코드 훔쳐보는 변태 코더
춤 좋아하는 백엔드 개발자(였으면 좋겠다)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만들기

컴포넌트?

프론트엔드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에, 나는 자바를 공부하고 있었고, 어쩌다가 접하던 프론트엔드 글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단어가 있었다.

바로 컴포넌트 였다.

그러면 리액트에서의 컴포넌트란 무엇일까?

리액트에서는 기존의 html 태그를 이용하는 것처럼 함수를 선언해 태그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함수 속에 함수를 선언하거나 외부에서 함수를 불러와서 사용 할 수도 있다.

말그대로 함수형 컴포넌트는 이러한 함수를 컴포넌트로 사용하는것 이라고 생각했다.

컴포넌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기

  • 백엔드던 프론트엔드던 가장 좋은 코드는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쉬운 코드라고 생각한다.
    • 개인적으로 항상 내가 코딩할 할때 두는 목표는 확장,수정에 힘든 부분이 없도록 설계하는것이다.
  • 서버 개발을 진행할때도 대부분 최대한 한 객체는 하나의 역할만 갖고, 하나의 메소드또한 마찬가지로 하나의 작은 역할을 갖도록 진행했었다.
  • 해당 부분을 단순히 프론트엔드에서 끌어와서 생각해보면 그 하나의 역할만 갖도록 만드는것이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를 만드는 작업이라 생각이 되었다.
    • 예를들면 많이 쓰일 수 있는 부분들 (검색창 , 테이블, 버튼, 텍스트 입력창) 같은 부분을 최대한 내부의 코드를 바꿀 필요 없이 요구하는 재료들만 갖다주면 알아서 뿅~ 하고 나오도록 만든다면? 그리고 내부의 코드를 바꿀때도 복잡하게 하나를 변경하면 다른 연결된 무언가를 싹 다 바꿀 필요 없도록 만든다면?
  • 어떠한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구성하다보니, 재사용이 가능한 부분들이 몇개가 있었다.
    • 본인같은 경우에는 메인 페이지에 게임 캐릭터의 랭킹을 표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최근 게시글을 출력할 수 있는 테이블 (벌써 이 두개도 하나의 컴포넌트로 재사용이 가능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검색창과 헤더, 모바일 메뉴, 로그인창 정도가 있었다.
      • 해당 구성중에 검색창과 테이블, 그리고 로그인창 등에 들어가는 텍스트 필드가 재사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나로 예를 든다면, 카테고리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로 이동하게 해주는 검색창을 만들어버리면 다른 화면에서 매번 새로 커스텀해서 사용할 필요 없이 단순히 스타일만 변경해서 사용한다면 개발 시간이 굉장히 단축된다는 소리이다.

재사용이 애매한 컴포넌트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보기

  • 위에 적어뒀듯이 본인이 진행할 프로젝트에 가장 많이 사용 될 수 있는 부분부터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 본인같은 경우에는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어떠한 게임 랭킹 조회 사이트 + 커뮤니티 사이트 클론코딩 이었기 때문에 랭킹 테이블이 가장 많이 노출될 것 같았다.
  • 여기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게, 어떠한 것을 재사용이 가능한 컴포넌트로 만들것인지가 중요한것같다.
    • 랭킹 테이블 자체를 만들것인가?
    • 혹은 기본적인 테이블을 만들어서 각 상황에서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꾸밀것인가?
  • 나는 둘다를 선택했다.
    • 왜냐하면 테이블 자체가 여러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본인의 프로젝트에선 최근 게시판을 출력할때도 사용이 가능했고, 랭킹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더 나아가선 마이페이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 랭킹테이블 자체 또한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테이블 틀을 만들어 둔 후에, 랭킹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컴포넌트를 한번 더 만들었다.

처음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세부 카테고리를 갖고 있는 테이블 컴포넌트를 만들어주었다.
이런식으로 기본적인 카테고리를 갖고있는 테이블 컴포넌트를 생성하고, 바디에는 또다른 내용이 들어가도록 자식노드를 넣어주었다.
만들어둔 테이블컴포넌트를 이용하여 최근 게시글 테이블을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만들어둔 테이블에 바디부분만 새로 꾸며서 랭킹 테이블을 만들었다.
그러면 전체 틀은 테이블 컴포넌트로 꾸며주고, 바디부분만 그리드를 활용해서 꾸며주는 방식으로 2차 활용이 가능하다.

  • 이런식으로 export 되는 컴포넌트들을 하드코딩 하지 않고, 건내주는 props 들을 잘 활용한다면 말그대로 옷입히기 하는것처럼 웹사이트를 완성시킬 수 있다.
    • 굉장히 좋은점은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생각해보니 화살표 버튼을 만들었지만, 해당 버튼을 클릭할때 행동을 정의해두지 않았다.
    • 단순히 건내주는 props 에 boolean 값을 받는 useArrow 와 함수를 받는 onClickArrow 를 추가하여 동작하도록 단 한줄의 코드만 추가하면 끝이었다.

이런식으로 상위 컴포넌트에 옵션을 추가해주도록 선언하면 끝이다.

 

그러면 전체 틀은 테이블 컴포넌트로 꾸며주고, 바디부분만 그리드를 활용해서 꾸며주는 방식으로 2차 활용이 가능하다. (수치는 수정할 예정이라 보지마세용.)

  • 이 사진만 보더라도 내가 단독으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이 벌써 10개정도 된다.
    • 테이블의 타이틀과 스타일링
    • 화살표의 유무와 행동 방식
    • 카테고리를 사용할지 말지와 카테고리 버튼의 행동과 글씨 스타일링
    • 테이블 내부 콘텐츠 스타일링
    • 순위 아이콘 스타일링
    • 캐릭터 이미지 출력 스타일링
    • 캐릭터 이름/ 모험단 이름/ 서버이름 스타일링
    • 랭킹 수치 스타일링
  • 이정도만 해도 9가지이고, 더 나아가서 스타일링 또한 상위 컴포넌트에서 단독적으로 다루도록 할 수 있게 만든다면 금상첨화인것
  • 이렇게 랭킹 테이블을 만들어두면 여러 랭킹 출력 화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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